\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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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기업인 송은이가 회사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를 제공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화채도 해 먹이고 휴가 지원금도 뿌리는 회사 어떤데?! 여름맞이 직원 복지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송은이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복지 차원에서 시원한 화채와 음료를 만들어보겠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화채는 추억의 나이트클럽 메인 메뉴다. 그때 이렇게 화채를 시켜 먹었다. 나는 범생이 이미지가 있지 않나. 문란하지만 않았을 뿐 많이 놀았다"고 웃어 보였다.
사진='비보티비' 캡처
사진='비보티비' 캡처
직원들을 위한 럭키 드로우를 준비했다는 송은이는 "여기에 휴가 지원금 10만 원이 있다. 그 외의 것들도 장난 안 쳤다"고 말했다. 럭키드로우 선물로는 선풍기 우산, 베이징덕 키링, 모자 우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직원이 휴가 지원금 10만 원을 뽑자 현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송은이는 "바로 카뱅으로 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그 자리에서 즉시 돈을 이체했다.

송은이는 현재 미디어랩 시소와 콘텐츠랩 비보를 운영하는 CEO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상암동에 사옥을 지었으며 건물 가격은 87억 원에서 157억 원대로 올랐다. 송은이는 약 7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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