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유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웃으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다음 게시물에서 사유리는 아들과의 사진을 올리며 배경 음악으로 'Your My Sunshine'(너는 나의 빛이야)이라는 제목을 설정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사유리가 아이 숙제 안 시키는 이유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발언은 논란으로 번졌다. 누리꾼들은 "선생님 말을 안 따를 거면 뭐 하러 유치원을 보내냐", "공인인데 선생님 스트레스받게 하는 행위 자랑하는 건가" 등 사유리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후 이날 영상에서 사유리는 "이렇게 될 줄 몰랐고 내가 말 실수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유리는 "영상을 다시 보니 '나 안 해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모습이 뻔뻔해 보였다"면서 "내가 봐도 보기 안 좋더라 선생님께는 '부탁드립니다'라고 했고, 선생님도 괜찮다고 하셨지만 유치원 규칙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말 이번 일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