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엄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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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인스타그램에 휴가룩 사진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게시물에 "울스텝들(헤메스매)이 마대표 휴가서 입으라고 선물해 준 윳이에요"라며 "짧지만 용기내서 잘 어울리니 얘들아~~"라고 적으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 엄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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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네이비 컬러의 민소매 니트 미니 원피스를 입고 파란 볼캡과 선글라스를 매치한 엄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서 엄지원은 미술관 내부로 보이는 하얀 전시장 벽 앞에서 기하학 패턴의 작품을 바라보며 한 손에 큰 토트백을 든 채 걷고 있다. 슬림한 실루엣의 원피스 아래로 긴 레그 라인이 드러나 여름 휴양지 무드를 완성한다.

이어진 컷에서는 간판 앞에서 환하게 미소를 짓는다. 굽 있는 실버 플랫폼 슬리퍼가 시원한 포인트로 눈길을 끌고, 햇살을 받은 피부톤과 네이비 원피스의 대비가 세련된 분위기를 만든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갤러리 앞 선인장 가로수 사이에서 두 팔을 살짝 교차한 포즈로 여유를 전한다.
사진 = 엄지원 인스타그램
사진 = 엄지원 인스타그램
짧은 기장에 대해 직접 짧지만 용기내서라고 밝힌 만큼 과감하면서도 건강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휴가 스타일링이 빛난다. 미술관과 편집숍을 누비는 도시 여행자 콘셉트로,스포츠 무드의 테니스 원피스에 캡과 플랫폼 슬리퍼를 더해 한여름에 딱 맞는 데일리 룩을 완성했다.

팬들도 즉각 반응했다. 팬들은 "언니 또 너무 상콤"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늘씬하고 너무 이쁘다" "너무 귀여워"라고 댓글을 남겼다.

엄지원은 사진 속 해시태그와 배경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의 갤러리와 스토어를 방문한 일상을 전하며, 여름 휴가철 감성을 가득 채운 패션 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지원은 키 170cm에 51kg라는 탄탄한 신체 스펙으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엄지원은 1977년생으로 만47세이며 데뷔 26년 차 베테랑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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