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놀라운 토요일' 이석훈이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개그맨 양세형, 가수 이석훈이 출연했다.

이날 양새형은 동생 양세찬과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멤버들은 "한남동 좋은 공연장에서 하더라. 거기 아무나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며 놀라워했다.

MC 붐의 티켓팅 했다는 말에 양세형은 "지인분들 안 왔으면 해서 초대도 안 했는데, 티켓팅을 해서 오더라. 부담스럽게"라고 토로했다. 분은 "다들 안 웃고 노려볼 거"라고 예고해 폭소케 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7년 만에 '놀토'에 출연한 양세형은 "이전에 방문 후 좋은 기운을 받았다. 개그도 틀 좋고 멤버 케미가 좋으면 오래가는데, 노래는 계속 만들어지고 멤버들 케미가 좋아서 '놀토'가 장수할 줄 알았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오래갈 줄 몰랐다"며 7년 버틴 멤버들에게 감탄했다.

2년 만에 음원 발표하는 이석훈은 이전 출연에 대해 "모니터링하며 자책했다. 답답하더라. 내 얘기를 진짜 안 들어주더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도 연예계 활동 15년째라 이제 대표님도 제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양세형은 "'놀토'가 게스트 얘기 안 들어준다고 소문났다. 오프닝에서만 얘기를 들어주고 그다음부터 바로 게임 시작한다"면서 '놀토'의 평판을 폭로했다. 붐은 "그래서 이홍기 씨가 아예 안 나온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이석훈은 "오늘은 강력하게 주장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붐은 "워낙 자기주장과 자기 색깔이 강한 연예인분들이다"라며 도레미 멤버들을 감쌌다.

그 모습에 양세형은 "벌써부터 시동 거네? 안 들어주려고?"라며 문세윤을 향해 "벌써 피곤해?"라고 태도를 지적했다. 문세윤은 공복 혈당 이슈로 피곤한 기색을 내비쳤다.

첫 받쓰에는 양세찬의 노래가 출제됐다. 동생 곡이라는 얘기에 양세형은 "'웅이 아버지' 할 때 노래 냈다. 내가 아는 그 노래가 나오면 한번에 성공하겠는데"라며 자신감을 보였으나, 2023년 발표한 '깔아'(2023) 제목이 공개되자 "지금 이 소식을 처음 들었다. 앨범 낸 걸 몰랐다"며 경악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한편, '딱밤 장인'으로 알려진 이석훈은 내기에서 진 신동엽에게 딱밤을 때리게 됐다. 겁 먹은 신동엽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부부의 연을 맺어준 프로그램 MC를 보고 두 분을 적극적으로 밀어줘서 결혼하게 됐다"고 어필했지만, 이석훈은 "왜 그러셨어요"라는 반응과 함께 딱밤을 날려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김동현에게 '딱밤' 때리라는 요청에 "이유 없이 때리는 건 그냥 폭력 아니냐"고 우려했으나, 결국 김동현이 휘청일 정도로 딱밤을 날려 감탄케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