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6회에서는 1차 계급결정전을 통해 생존한 48명 참가자의 더욱 치열해진 2차 미션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이 펼쳐졌다. 생존을 위해 도전장을 내민 투스타들의 반격과, 처음 겪는 생존 위협에 흔들린 올스타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긴장감 넘치게 이어졌다.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은 댄스 포지션 미션곡 영파씨의 'XXL'를 선택한 펑진위, 쑨지아양, 아틱, 나윤서의 무대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아틱과 나윤서는 시너지를 발휘해 안무 창작과 무대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펑진위와 쑨지아양은 묵묵히 자기 역할을 소화하며 새로운 장르 도전에 성공했다. 이들은 귀여운 소품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댄스로 현장을 뒤집으며 마스터단의 극찬을 받았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현장 투표 결과 나윤서가 팀 1위를 차지했으며 아틱은 올스타로 승급하며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준비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혔던 김준민은 자신감을 회복하며 무대 위에서 빛을 발했고, 이를 지켜보던 카니 마스터 또한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투표 결과 이상원은 1위로 올스타를 유지, 김준민은 투스타에서 올스타로 등극하며 드라마 같은 반전을 완성했다.
방송 말미 댄스 포지션 미션곡 스트레이 키즈의 '락(樂)' 무대가 일부도 공개됐다. 김건우, 허씬롱, 자오광쉬, 천보원, 판저이는 다섯 마리 늑대를 콘셉트로 강렬한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압도한 가운데 이후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다음 방송에서 다이나믹듀오·이영지의 'Smoke', 이하이의 '한숨', 세븐틴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Christopher의 'BAD' 등 참가자들의 화려한 무대부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배틀 결과가 공개될 전망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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