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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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윤정수가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결혼 청문회에 참석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최근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윤정수가 팽현숙, 최양락, 임미숙, 김학래를 초대한다. 여기에 개그계 대모로 불리는 이경실과 김지선까지 합류해 늦깎이 신랑 윤정수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들은 예비 신부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본격적인 질문 공세를 시작한다. 윤정수는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 프러포즈까지 예비 신부와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예비 신부가 띠동갑 연하라는 소식에 최양락은 "도대체 신부가 너 어디가 좋대?"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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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예비 신부와의 깜짝 만남이 성사돼 현장과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출연진은 예비 신부의 애교와 예의 바른 모습에 "미모뿐만 아니라 성격, 목소리까지 예쁘다"며 감탄한다. 김학래는 예비 신부에게 선뜻 고가의 혼수 선물까지 약속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개그우먼 선배들의 매운맛 토크로 현장이 후끈 달아오른다. 2세 계획을 두고 19금 토크가 이어지는가 하면, '이혼이 답'이라는 돌직구까지 터져 나오며 결혼 축하 자리가 순식간에 이혼 토크와 돌발 애정행각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여기에 임미숙은 "김학래와 벗고 찍은 사진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호가 될 순 없어2'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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