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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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배우 김가은과 결혼을 앞둔 배우 윤선우가 연극 '나의 아저씨'에 캐스팅됐다.

윤선우는 오는 22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나의 아저씨'는 각종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받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극 중 윤선우는 성공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사람도, 사람과의 관계도 모두 계산하는 냉정한 사업가 도준영으로 분한다. 현실적인 욕망을 날카롭게 표현하며 갈등을 주도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주)T2N미디어, (유)쇼앤텔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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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내면의 야망을 드러내는 인물을 연기로 풀어내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이다. 2003년 데뷔한 윤선우는 영화 '써클', '7번방의 선물',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나의 아저씨'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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