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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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18 멤버 조현영이 8년 전 결별한 전남친 알렉스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정남, 고우리, 조현영, 김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현영은 "(고우리가) 상의 없이 공개 열애사를 폭로한다. 제 공개 연애가 오래된 일이라 모르는 분들도 많은데 언니 때문에 자꾸 파묘되고 있다, 참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조현영, '11살 연상' 알렉스와 결별…"좋게 헤어졌지만, 커리어 고꾸라져" ('돌싱포맨')
이에 고우리는 "조현영과 사이가 돈독해진 계기를 묻길래 '그 오빠랑 다 같이 잘 놀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아직도 그 오빠랑 잘 지내고 있고, 라디오도 잘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이 차인거냐고 묻자 조현영은 "아니다. 좋은 추억이다"라고 해명했고, 고우리도 "나쁘게 헤어졌으면 이렇게 이야기도 못 할것"이라고 거들었다.

조현영은 "열애설 당시 주가가 오를 때였다. 잘 될 것 같은 때 열애설이 나서 커리어가 고꾸라졌다고 생각했다. 좋게 헤어졌지만 두 번 다시 공개 연애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조현영 2015년 10월 가수 알렉스와 열애를 인정, 2017년 2월 결별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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