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본명 김상우)은 18일 유튜브 채널 '로이킴상우'에 브이로그 2화 '광기' 편을 통해 'P 같은 J의 DAY'를 공개했다. 지난 0화, 1화에서 보여준 독창적 연출과 차별화된 유머 감각을 이어가면서도, 이번에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에 '로이표 광기'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택배 언박싱'에서는 치약, 면도기 등 소소한 생활용품을 특유의 과장된 입담으로 소개해 '생활 리뷰 예능'을 방불케 했다. 마트 장보기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카레 만들기'에서는 차돌박이, 감자, 당근을 활용해 '로이표 카레'를 완성했다. 그는 "요리는 즐거우면 된다"며 완성된 카레를 맛본 뒤 "최근 만든 카레 중 톱1"이라고 자화자찬하며 '카레 성공 자축 공연'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티저 격인 0화, 그리고 '관리 Day'를 담은 1화로 '사람 냄새나는 김상우'의 매력을 선보였던 로이킴은 이번 회차에서는 요리와 일상, 반려견, 음악 작업까지 한층 확장된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본캐 김상우'의 일상을 매력적으로 보여줬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12년 동안 함께한 웨이크원과의 전속 계약을 최근 종료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3인조 그룹 에이트 멤버 백찬의 아내 김 모 씨와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을 시작했다. 2021년 결혼한 김 씨는 CJ ENM 음악제작부문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그 역량을 바탕으로 로이킴과 뜻을 함께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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