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임신테스트키를 구매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현섭은 아내 정영림이 허리가 아프다는 근황을 전했다. 심현섭은 한 주민으로부터 임신하면 허리가 아플 수 있다는 말에 급히 약국으로 향했다.
약사가 임신 초기 증상을 설명하자 심현섭은 "요즘에 좀 춥다더라. 역사적인 날이 될 수도 있겠다"며 임신테스트기를 구입했다.

심현섭은 "밤바야. 네가 딸이든 아들이든 진짜 고맙다"며 "이게 더 아빠하고 엄마의 사랑의 끈을 단단하게 해줄 것이고, 아무튼 태어나기만 해라. 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늙은 아빠지만 열심히 키워볼게"라고 기대했다.
심현섭은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정영림에게 "왜 이야기를 안 햬냐"며 배를 만졌고, "허리 안 좋다 했더니 어떤 어머니가 임신했냐고 하더라. 어른들 말은 틀림없다"며 임신테스트기를 건넸다. 이에 정영림은 당황하면서도 테스트를 해봤지만, 결과는 한줄(비임신)이었다.
이에 심현섭은 실망한 표정을 짓다가도 "기대를 많이 했지만 더 앞으로 케어를 잘 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본 김지민은 "그래도 저렇게 서운해하면 안 된다. 왜 미안하게 하냐"고 지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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