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결혼 4개월 만에 아내의 임신을 예감하고 부푼 심정으로 2세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1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아내의 임신을 예감한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현섭, 결혼 4개월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2세 태명 '심밤바', 아빠가 최선 다할 것"('사랑꾼')
심현섭, 결혼 4개월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2세 태명 '심밤바', 아빠가 최선 다할 것"('사랑꾼')
심현섭, 결혼 4개월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2세 태명 '심밤바', 아빠가 최선 다할 것"('사랑꾼')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임신 테스트기를 가지고 아내에게 달려가던 심현섭은 '엘리베이터'라는 장애물에 부닥쳤다. 천금 같은 시간이 느껴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심현섭은 "예전에 태명을 '심밤바'라고 이야기했다. 그게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며 2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심현섭은 "밤바야…네가 딸이든 아들이든 진짜 고맙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게 더 아빠하고 엄마의 사랑의 끈을 단단하게 해줄 것이고, 아무튼 태어나기만 해라…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늙은 아빠지만 열심히 키워볼게"라며 임테기가 담긴 봉투에 뽀뽀를 날렸다. 이에 VCR로 지켜보던 절친 최성국은 "임테기 사 와서 영상 편지하는 거냐"고 타박했다. 김지민도 "벌써 지금…김칫국 엄청 마신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심현섭·정영림 부부는 '조선의 사랑꾼'으로 인연을 맺고,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심현섭은 55살, 정영림은 44살로, 두 사람은 11살 차이다. 정영림 씨는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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