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아내의 임신을 예감한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현섭은 "밤바야…네가 딸이든 아들이든 진짜 고맙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게 더 아빠하고 엄마의 사랑의 끈을 단단하게 해줄 것이고, 아무튼 태어나기만 해라…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늙은 아빠지만 열심히 키워볼게"라며 임테기가 담긴 봉투에 뽀뽀를 날렸다. 이에 VCR로 지켜보던 절친 최성국은 "임테기 사 와서 영상 편지하는 거냐"고 타박했다. 김지민도 "벌써 지금…김칫국 엄청 마신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심현섭·정영림 부부는 '조선의 사랑꾼'으로 인연을 맺고,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심현섭은 55살, 정영림은 44살로, 두 사람은 11살 차이다. 정영림 씨는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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