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혜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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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집 데이트를 즐겼다.

송혜교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LOVE YOU"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수지는 송혜교의 반려견을 안고 있어 두 사람이 집 송혜교의 집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무려 13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평소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서로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기며 각자의 집에 초대하기도 하는 등 종종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송혜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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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해당 작품은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다.

수지는 '다 이루어질지니'를 비롯해 '현옥,' 하렘의 남자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까지 다양한 차기작을 확정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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