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 코너에는 "누군가 아버지의 묘를 파헤쳐 모르는 유골함을 넣어놨다"라는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온다.




그리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범인의 정체와 그가 털어놓은 파묘의 이유가 충격을 안긴다. 범인은 자신이 의뢰인 아버지의 혼외자라며 "죽어서라도 아버지 곁에 묻히고 싶다는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고 싶었다"라고 주장한다. 의뢰인이 의심을 거두지 않자 그는 "유전자 검사라도 할 의향이 있다"라며 진심을 전한다. 이어 "아들로 인정받으면 재산도 받을 수 있다고 들었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다. 바라는 것은 오직 아버지와 어머니를 같이 묻어드리는 것뿐"이라고 호소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원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모든 재산이 아내 명의"라며 '아내 바라기' 면모를 고백한다. 또 "개런티가 들어오면 제 통장에 5~10분 정도 머물다가 바로 아내 통장으로 간다"라고 털어놓으며 '사랑꾼 테토남' 매력을 뽐낸다.
충격전 반전의 파묘 사건과 이원종의 깜짝 고백은 18일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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