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방송인 서장훈, 슈퍼주니어 신동, 개그우먼 신기루가 함께했다.
이날 멤버들은 그림 그리기 대결을 펼쳤다. 게임 중 서장훈은 20살 연하 지예은과 러브라인을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오프닝에서 지예은은 센터 서장훈의 옆에 서서 "저 여기 붙어 있으려고요"라고 말했던 바.




평소 이상형이 배우 김우빈이라고 밝혔던 지예은. 제작진은 자막으로 '173cm 지예은과 205cm 서장훈의 설레는 키 차이'를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신기루의 말을 지적하기도 했다. 회전 음식 게임에서 신기루가 "저는 대식가가 아니라, 다식가다"라고 주장하자 그는 "잘나가는 프로그램 와서 헛소리하지 마라. 조개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더니 갯벌에 있는 조개 다 먹었다"고 폭로한 것.




반면 유재석은 그림의 주제, 의도를 지적받으며 "왜 이 그림을 보는지 모르겠다"는 혹평과 함께 그림값 6000원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진짜 말을 심하게 하네"라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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