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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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염경환이 재력 관련 루머를 직접 해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홈쇼핑 완판남' 염경환이 출연했다.

염경환은 "서장훈보다 재력가라는 소문이 돌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며 하루 최대 8회, 한 달 134회 홈쇼핑 출연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근황을 공개했다.

염경환은 데뷔 33년 차로 '홈쇼핑계 아이돌'로 불리며, 하루 최대 8회, 한 달 기준 134회 방송에 출연해 막강한 판매력을 자랑했다. 그는 "매일 한 손엔 프라이팬, 한 손엔 올리브유를 들고 방송에 임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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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연복과 차유나는 염경환의 빈번한 방송 출연을 증언하며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거의 매번 나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 또한 "1년에 900회 출연이라고 하면 100만 원만 받아도 9억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염경환은 "출연료를 받고 나가는 것뿐, 매출액 전부가 내 것이 아니다"며 루머를 정면 반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경환은 최근 아파트 대출을 모두 갚고 온전히 자가 소유를 이루었으며, 차량도 총 6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 차가 고장 나는 게 가장 무섭다. 생방송에 바로 투입이 돼야 하니까 차량을 돌려 타는 것"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염경환의 일에 대한 성실함과 '홈쇼핑 완판남'으로서의 면모가 부각되며, 시청자들은 그의 꾸준한 노력과 현실적인 재력 관리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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