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불타는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예술가로 변신한 멤버들은 하루 종일 그림 그리기 아이템을 획득하기 바빴다. 이어 예술가 집안의 명예를 건 대망의 그림 대결이 펼쳐졌다. 독특한 화풍을 자랑하는 유가네에서는 ‘포스트 피카소’ 양세찬과 며느리 신기루가 신체를 이용한 퍼포먼스까지 곁들여 실험적인 작품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반면 김가네는 정석적인 그림들로 승부수를 던졌다. 특히 깔끔하기로 소문난 김가네 막내 서장훈은 벌칙으로 인한 오염 가능성을 피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해 그림을 그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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