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지난 4월 결혼한 심현섭(55)이 14살 연하 아내 정영림의 임신 가능성에 약국으로 달려간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아내 정영림을 따라 울산에 둥지를 튼 '울산 새신랑' 심현섭에게 여성 팬들의 악수 요청이 날아든다. 팬서비스 중 심현섭은 "지금 신혼인데 영림이가 허리가 아프다"며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어머니들의 의뭉스러운 웃음소리에 심현섭은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냐"고 핀잔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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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한 여성 팬은 "영림 씨가 임신하셨냐"고 질문해 충격을 안겼다. 심현섭이 어리둥절해 하자, 그는 "임신하면 허리 아픈 사람도 있고 그렇다"며 임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에 심현섭은 "(허리 아픈 거면) 임신 한 거냐"고 재차 되물었다. 여성 팬은 "임신한 건 신랑이 더 잘 알겠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현섭은 아내의 임신 가능성에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임신 테스트기'를 사기 위해 약국을 향해 달렸다. 그는 "저번에 허리 삐끗했다고 하더니 삐끗이 아니었나?"라면서 한껏 기대에 부풀었다. 과연 '정자왕' 심현섭의 2세 계획이 이뤄졌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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