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EBS 공동 제작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ENA·EBS 공동 제작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웰컴 드링크만 1억 6천만 원에 달하는 집에 초대받는다.

16일 방송되는 ENA·EBS 공동 제작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4회에서는 중국 마오타이 마을 양조장에서 일한 '밥값즈'가 연 매출 100억 원 규모의 양조장 사장 자택을 방문해 대륙의 부자 스케일을 체감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양조장 사장의 집에 도착한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는 거대한 규모에 감탄을 터뜨린다. 입구 전광판에는 '밥값즈'를 위해 '한국 친구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문구가 걸려 있었고, 특별한 환대 속에 집을 둘러보던 곽준빈은 "이게 집이냐", "장가계 같다. 뷰가 미쳤다"라고 감탄을 이어간다.

양조장 사장의 자택에는 수많은 술독이 보관돼 있었으며, 사장은 항아리에 담긴 술을 직접 퍼서 '밥값즈'에 웰컴 드링크로 내놨다. 해당 술 한 독의 가격이 1억 6천만 원이라는 설명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집 내부에는 엘리베이터와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거실, 손님 전용 방까지 갖춰져 있다.

이후 '밥값즈'는 사장이 빌려준 차량을 타고 근교 여행에 나선다. 테마 관광지 우장자이를 찾은 이들은 과거 가격을 우선시하던 모습과 달리 비싼 입장료를 지불하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까지 하며 여유를 만끽한다. 이 과정에서 곽준빈이 "대본 있는 것 아니냐"고 추성훈을 의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곽준빈은 "추성훈의 로우킥을 맞아보고 싶다"고 말하며 도전에 나선다. 추성훈의 시범 로우킥을 맞은 곽준빈은 허벅지를 붙잡고 주저앉아 위력을 실감하고, 이를 지켜본 이은지는 "소리가 장난 아니다. 나무 갈라지는 소리 같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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