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6회에서는 장우혁이 이다해의 주선으로 소개팅한 배우 오채이와 처음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장우혁은 소개팅 때 “원데이 클래스를 좋아한다”는 오채이의 말을 기억해 홍대에서 ‘운동화 커스텀’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잠시 후, 오채이와 만난 그는 친분이 있는 ‘운동화 커스텀’ 작가의 작업실로 갔다. 그런데 오채이는 작가를 보더니, “오빠가 여기 왜 있어?”라며 놀라워했고, 장우혁은 “네가 어떻게 채이를 알아?”라고 둘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이후 장우혁은 오채이에게 앞치마를 매주며 커스텀 작업에 돌입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운동화를 꾸며줬다. 작업 중 오채이는 “우리 너무 대화가 없는 거 아닌가?”라고 물었는데, 장우혁은 “채이 님 거니까 집중을 안 할 수가 없다. 정말 예쁜 신발을 드리고 싶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오채이가 “신발에 진심이시구나~”라고 하자, 장우혁은 “채이 님한테 진심인 거지~”라고 강력 어필했다. 이후 서로의 운동화를 완성한 두 사람은 세상에 하나뿐인 커플템에 뿌듯해했고, 장우혁은 직접 오채이의 양말은 물론 운동화까지 신겨주는 스윗함을 발산했다.


이어 그는 “채이 님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공통점이 많은 것 같았고, 오늘 데이트를 하면서도 전 우리가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장우혁은 지난 '신랑수업'을 통해 청담동에 위치한 상가주택을 공개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장우혁이 지난 2015년 61억 6000만 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15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순 계산으로만 88억 원대의 시세 차익을 거둔 셈이다.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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