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취급주의 미(美)친자들’ 특집으로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주승은 '나 혼자 산다'에서 주도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절친 구성환을 꽂아줘 ‘예능 대세’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작년 MBC 연예대상에서 구성환이 신인상 수상을 하자 떫은 얼굴을 한 이유에 대해 "구성환이 수상 소감에 날 언급하더라. 그래서 표정 관리를 하려고 했다. 근데 친한 사람이라 가식적으로 보이기 싫어 애매한 웃음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주승은 “그날 구성환이 화장실에서 내 뒷담화를 하고 있더라. ‘후배라는 XX가 선배 앞에서 말도 안 하고 멋있는 척을 한다’고. 그러다 저를 보고 민망해하더라”며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해더니 다음날 같이 캠핑을 가자고 하더라. 그렇게 캠핑을 가서 담력 훈련도 하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환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현재 살고 있는 빌라가 아버지에게 2020년 혹은 2021년에 증여 받았고 증여세도 모두 냈다"고 밝혔다.
이어 구성환은 "나는 어이가 없는게 어떤 방송에서도 가난하다고 한 적이 없다. 내가 왜 굳이 가난한 척을 하냐. 실제 평수도 건평은 18평이다. 밖에 포함하면 20평 정도 되는데 이게 팩트다"고 강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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