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에어컨 루틴"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현정이 스탭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이때 한 스태프가 고현정에게 "에어컨 어떻게 써요?"라고 물었다. 이에 고현정은 "계속 냉방으로 두지 않는다. 터보로 20분 세게 틀고 20도 이상 송풍으로 설정한 후 제습 모드로 바꾸는 식으로 쓴다"고 전했다.
이어 고현정은 "낮은 온도로 오래 틀었으면 에어컨 안이 마르도록 송풍으로 2시간을 틀어준다"며 "이러면 나중에 에어컨을 다셔 켰을 때 쉰내가 안 난다. 송풍이 에어컨을 말려주는 것"이라고 꿀팁을 전수해 살림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돌연 그해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과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었다. 이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합의 이혼했다.
고현정은 오는 9월 5일 방영될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여성 연쇄 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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