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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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8년간 몸을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이수혁(37)이 중국에서 단독 팬미팅을 연다.

13일 이수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수혁이 오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Eternal Magic Hour: 赫然心动'을 개최한다. 오랜만에 중국 팬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팬미팅의 메인 타이틀인 'Eternal Magic Hour'는 마법 같고 아름다운 시간이 끝나지 않고 영원히 계속되길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중국어 제목인 허란신동(赫然心动)은 이수혁의 赫(혁)을 사용, 한순간에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로 강하게 설레는 감정을 뜻한다. 이수혁은 포스터 촬영부터 팬미팅 기획 등에 참여하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남다른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이수혁은 최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서 S라인의 비밀을 추적하는 형사 한지욱 역을 맡아 활약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을 이끈 그는 글로벌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중심으로 사진이나 영상에 S라인을 그려 넣는 숏폼을 밈처럼 유행시켰다. 이수혁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중국 팬미팅을 통해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수혁의 단독 팬미팅 'Eternal Magic Hour: 赫然心动'는 오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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