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1995년생 박서진이 'OB팀'에 배정 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12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OB팀', 'YB팀'으로 나뉘어 올스타전을 진행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올스타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OB팀'으로는 별사랑, 성리, 강문경, 박서진, 마이진, 신승태, 에녹, 진해성으로 꾸며졌고 'YB팀' 김다현, 빈예서, 사키, 전유진, 아키, 신성, 최수호, 황민호로 꾸며졌다. 대성은 'OB팀'에 대해 "평균 나이가 35.5세다"고 했다. 이때 박서진은 발끈하며 "근데 제가 왜 OB냐"고 따졌다.

이에 대성과 강남은 기준점이 30대라 했다. 30대 이상이면 'OB팀'고 30대 이하면 'YB팀'이다. 박서진은 1995년생으로 박서진이 기준점이 된 것이다. 진해성은 박서진에게 "너 1995년생 아니냐"고 했다. 박서진은 맞다고 했고 진해성은 "만으로도 30살 아니냐"고 했다.
'30세' 박서진, YB팀에 있는 '40세' 신성에 발끈…"아빠 아닌가요" ('한일톱텐쇼')
그러자 박서진은 팀원들에게 "그래도 다들 저한테 고맙게 생각하시라"며 "제가 평균 연령 지킴이다"고 했다. 그러자 성리 역시 벌떡 일어나 "저도 그렇다"고 했다. 성리는 1994년생이다. 이때 'OB팀'은 'YB팀'에 앉아 있는 신성을 발견하고 "신성은 왜 저기 있냐", "뭐냐", "아빠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신성은 충남 '예산 보이'라서 YB라고 했다. 신성은 1985년생으로 40세다. 신성은 "제가 YB팀에 온 이유는 제 정신 연령이 10대라서 그렇다"고 했다. 그러자 모두들 이 말에 동감하며 신성의 'YB팀'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연소 황민호는 "제 별명이 작은 거인 아니냐"며 "전 'YB팀' 이길 자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