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수영은 지난 7일(한국시간) 방송된 'CP24 브렉퍼스트(CP24 Breakfast)'에 출연해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며 한식 전도사로서 역할을 해냈다. 류수영은 이번 방송에서 한식의 매력을 편안한 방식으로 전하며 스토리텔러로서 활약해 프로그램의 흐름을 이끌었다.
류수영은 현지에서 직접 장을 보고 조리한 제육볶음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반찬과 쌈 문화를 소개했다. 단순한 소개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식문화와 연결된 배경과 철학까지 곁들여 현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통역 없이 직접 영어로 전달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프로그램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는 에너지와 정겨운 매력을 발휘해 현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출연을 마친 류수영은 "준비 시간에 비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요리를 준비하고 이야기도 준비했지만, 예상한 만큼 다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 그렇지만 너무 가슴이 뛰고 즐거웠던 생방송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 대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류수영은 K-EXPO 기간 현지 메인 무대에 올라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직접 알리는 'K푸드 라이브 쿠킹쇼'와 '토크 콘서트'도 진행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류수영은 4월 미국 명문 스탠퍼드 대학에서 정식 셰프 자격으로 'K-푸드 강연'을 선보여 화제가 된 데 이어 국내에서 개최된 미국 스탠퍼드 심포지엄에 대표 연사로 참여하는 등 한식 및 한국의 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K푸드 전도사로서 각종 요리 프로그램,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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