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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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를 그리워했다.

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5년차 손태영이 한국에 가고 싶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센트럴파크에서 지인과 여유를 즐기며 "오늘은 딴 거 없다. 앉아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다. 행복한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밀가루를 너무 좋아한다는 손태영은 "혈압 조절을 하기 위해 운동을 한다.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건강해지려고 꾸준하게 한다. 운동을 하기가 귀찮지만, 건강해지는 걸 느끼니까"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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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권상우와 떨어져 미국살이 5년 차인 손태영은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손태영은 "미국에서 안 가본데 너무 많다. 할 건 많은데 유튜브에 대해 고민이 많다. 구독자에게 많이 보여주고 싶은데, 내 생활 패턴은 일정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아이들이 방학 중이라 더 바쁘다는 손태영은 "룩희, 리호 라이드를 계속해 줘야 한다. 아침 8시부터 왕복 12번씩 한다. 아빠가 있으면 나눠서 할 텐데, 혼자 하긴 벅차긴 하다"고 토로했다.

손태영은 "솔직히 그것 때문에 요즘 한국에 가고 싶다"고 밝히며 "여행 가고 싶어도 룩희는 학교에 가야 한다. 그렇다고 리호랑만 갈 수도 없고 애매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정하는 LA 아만 리조트가 버킷리스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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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사진을 보던 지인은 "리호는 걱정 없겠다. 팔다리 길고 얼굴 작고"라며 미래의 모습을 기대했다. 손태영은 "아직 모른다. 리호 친구들 보면 머리가 하나 더 있다. 알아서 잘 컸으면 좋겠는데, 늦게 잔다"고 걱정했다.

손태영 아들 룩희는 15살에 키 180cm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한 바 있다. 그는 "룩희는 학교 다녀와서 낮잠 엄청 잤다. 운동하고, 잘 먹고, 잘 자니까 잘 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키가 171cm인 손태영은 "나는 거의 중학교 때 키다. 고1 때 168~170cm가 됐다"며 우월한 DNA를 뽐냈다.

한편, 손태영은 자신의 생일인 8월 19일 전에 권상우가 미국에 올 것을 예상하며 "8월 중순에 온다고 했다. 남편과는 내년에 여행을 가고, 올해는 친구와 보내고 싶다. 솔직히 집만 아니면 뉴저지 어디 호텔이라도 좋다"고 이야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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