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지난 5화 시청률은 최고 6.5%, 수도권 5.9%, 전국 5.5%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5화에서 배이지(임세미 분)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으나 사격부 전낙균(이성욱 분) 감독의 은퇴 압박으로 마지막 격발을 하지 못했고, 결국 선발전에서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앉은 투샷도 공개됐다. 가람은 이지에게 깜짝 선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 가람의 선물이 떨떠름한 이지와 이지의 눈치를 살살 살피는 가람의 표정이 대조돼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하는 럭비 정신처럼 자신 때문에 상처받은 이지를 위로하고 진심을 전하며 직진으로 트라이하는 가람의 모습이 응원을 유발하며, 전 연인인 가람과 이지의 관계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트라이'는 오늘(9일) 밤 9시 50분 6화가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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