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아는 형님’에는 수많은 드라마에서 시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서권순, 박준금, 문희경, 오민애가 출연한다. 이들은 드라마 속 매콤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 그대로 형님들의 정신을 쏙 빼놓으며 환상의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서권순은 “시어머니 연기는 대본에 쓰여있으니 충실하게 연기할 뿐이다. 악한 시어머니가 아니라 강한 시어머니일 뿐이다”라며 “다만 연기를 하다 보니 ‘명대사 3종 세트’까지 생겼다”라고 시어머니 연기 비하인드를 밝힌다.

박준금은 “아들 역할로 배우 손석구를 만나고 싶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손석구와 호흡을 맞춘 김혜자 선생님이 너무 부럽다”라고 밝힌다. 오민애는 “드라마 ‘D.P’ 촬영 당시, 새벽에 촬영이 끝나 택시를 못 잡고 있었는데 손석구가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이때 인연으로 소속사도 소개받고, 주변 사람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다”라며 미담을 전한다.

9일(토)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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