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말빨' 하나로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이다.
극 중 신사장(한석규 분)은 동네 골목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면서도, 갈등이 터지면 어김없이 해결사로 소환되는 인물. 날카로운 통찰력과 설득력으로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협상 실력은 물론 상대의 마음을 빠르게 캐치해내는 감각까지 갖춰 매번 통쾌한 결말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법? 누구 좋으라고 법대로 해? 너는 네 방식대로 해, 나는 내 방식대로 할테니까!”이라는 그의 한마디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이력을 뒤로하고 치킨집을 운영하는 비범한 전환, 그리고 이름 대신 ‘신사장’으로 불리게 된 이유까지 신사장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처럼 ‘신사장 프로젝트’는 평범한 일상 속 인물이 누구보다 비범한 방식으로 세상을 바꿔나가는 반전 서사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생활밀착형 히어로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름도 과거도 감춘 채 치킨집 사장으로서 협상의 판을 벌일 ‘한석규표 신사장’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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