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블랙핑크 지수는 자신의 SNS에 “벌써 9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네 멤버가 함께한 단체 컷과 월드투어 중 포착된 순간들이 담겨, 지난 9년간의 여정을 떠올리게 했다.
제니는 “9 years together with these beautiful ladies”(아름다운 여자들과 함께한 9년)이라는 메시지로 의미를 더했고, 리사는 “Blinks, thank you for being a part of our world! Happy 9th anniversary”(블링크, 우리 세계의 일부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9주년을 축하합니다)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Love you 젠츄리챙”이라는 애정 어린 별칭을 덧붙여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열며 유럽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파리 공연에 이어 밀라노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오는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특히 오는 15~16일에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오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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