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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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이 가수 조정민과 소개팅을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이다해가 이정진에게 조정민을 소개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해는 이정진에게 "연애세포가 죽은 것 같다. 너무 직설적으로 말했나"라면서도 "이걸 살리는 게 급선무라서 주변에 예쁜 동생을 데려오겠다"고 말했다. 이다해가 이정진 소개팅 상대로 데려온 이는 조정민이었다.
이정진, 8살 연하 ♥조정민과 핑크빛…첫 만남부터 애프터 성사('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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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8살 연하 ♥조정민과 핑크빛…첫 만남부터 애프터 성사('신랑수업')
사진=채널A '신랑수업' 영상 캡처
사진=채널A '신랑수업' 영상 캡처
이정진은 "개인적으로는 처음 본다. 제 지인들과 가깝더라"며 반색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이 성격 좋다고 말하더라"며 칭찬했다. 조정민은 8살 연상 이정진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했다.

이다해는 "세븐이 뮤지컬 했을 때 여자 주인공이 조정민이었다. 그때부터 알고 지냈다"며 "성격 좋고 뭐든지 다 잘한다"라고 소개했다. 조정민은 "제가 광진구에서 오래 살진 않았지만, 거기서 피아노를 가르쳤다. 피아노를 전공했다"라고 밝혔다. 조정민이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자 이정진은 연신 감탄했다.

두 사람은 네컷사진을 찍으며 달달한 기류를 뽐냈다. 조정민은 이정진에 대해 "성격이 남자답다. 융통성이 없지만 오히려 그게 저는 더 좋았다. 비위를 맞추지도 않고 자존감이 높아 보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조정민은 "오후에 교대 근처서 스케줄이 있어서 먼저 가봐야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정진은 "괜찮다. 선생님들과 함께 교대 쪽으로 넘어가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제안으로 호감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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