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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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45)이 과거 송혜교(43)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26회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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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호영은 “내가 사교적이라 데뷔하고 친구가 많았다. 송혜교랑 친해서 자주 봤다. 송혜교도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해서 같이 모임도 만들었다. 그러다 태어나서 첫 스캔들이 송혜교랑 났다. ‘핑크빛 우정’이라고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2002년 열애설을 회상했다.

이어 “당시 분위기는 스캔들이 나면 회사가 뒤집혔다. 같은 자리에 있으면 안 될 정도였다. 그때부터 송혜교랑 서먹서먹해지고 어색해졌다. 그 이후로 거의 못 봤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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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은 god 멤버 윤계상과 동성 스캔들도 났다며 “팬픽을 통해 루머가 확산됐다. 합성 사진도 나왔다”고 털어놨다. 해당 스캔들은 신문 1면에도 실렸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손호영은 윤계상 결혼식에서만 오열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박준형 형 결혼식 때는 형이 너무 많이 울었다. 김태우는 쇼를 좋아해서 결혼식을 콘서트로 만들었다. 내가 MC도 봤다. 윤계상 결혼식 때는 오롯이 윤계상만 봤다. 아무것도 안 했다”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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