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선우용여의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미국 LA에서 자녀들을 만난 선우용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초록 원피스에 20년 전 남편이 사준 명품 백을 들고 공항에 나타났다. 그는 "미국 갈 때는 네일 아트까지 풀세트로 한다"며 다이아 액세서리까지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비행기 안에서 선우용여는 손자 손녀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LA 도착 후에는 긴 이동 거리 때문에 휠체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손자가 선우용여에게 "돈 많이 벌어서 할머니 사줄 거다"고 말하자 기특해하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차를 기다리는 동안 손자들이 게임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고 선우용여는 "오면 몇 백 불씩 용돈을 줘 버린다"며 "아이들 크는 거 보고 나는 죽는 거지 뭐"며 손자 사랑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손자 사랑 너무 따뜻하다", "용돈 얘기에 웃다가 마지막 말에 찡했다", "저희 엄마 생각난다", "화목한 가정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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