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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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넥스지(NEXZ)가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제13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베스트 루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13회 TTA'는 2025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다. K팝 및 K콘텐츠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제13회 TTA에서 경쟁했다.

넥스지는 "넥스지가 2025년 상반기 TTA에서 베스트 루키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팬분들의 투표를 통해 값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투표해 주신 넥스티(팬덤명) 모두 진심으로 감사하다. 요즘 저희는 데뷔 첫 월드 투어를 통해 많은 팬과 만나고 있다.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투어에 더해 하반기에도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넥스지/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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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첫 싱글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로 글로벌 데뷔한 넥스지는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활약세를 넓히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 'O-RLY?'(오 리얼리?)로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7월 발표한 일본 두 번째 EP 앨범 'One Bite'(원 바이트)로는 7월 15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및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 1위에 등극했다.

이들은 6월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데뷔 첫 라이브 투어 'NEXZ LIVE TOUR 2025 "One Bite"'를 성황리 이어나가고 있다. 7월 18일~19일 해당 투어 일환으로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 부도칸에 단독 입성했다. 기세를 몰아 8월 13일 후쿠오카, 14일 히로시마, 16일 도치기, 20일~21일 오사카 등지로 열기를 잇는다.

TTA 예선 투표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다. 이어 6월 5일부터 14일까지 결선 투표가 이뤄졌다. 루키 부문 트로피는 넥스지가 차지했다. 남자 아이돌 그룹 부문에는 아스트로가, 여자 아이돌 그룹 부문에는 니쥬가 선정됐다. 남자 솔로 아이돌과 여자 솔로 아이돌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지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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