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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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연 옆에 있다가 방귀를 뀐 김진웅이 전현무에게 호되게 혼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316회에는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카메오로 출연을 하게 된 엄지인 보스와 홍주연, 김진웅이 김현아 교수에게 연기 강습을 받는 모습이 담긴다.

이런 가운데 김현아 교수의 연기 강습 도중 과격한 몸동작을 이어가던 김진웅이 방귀를 뀌고사당귀 만다. 야심 차게 누워서 몸동작을 시작한 김진웅은 “고추는”이라고 하더니 동작을 멈칫 한 채 얼굴이 굳고 만다. 이에 옆에 서 있던 엄지인 보스와 홍주연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배를 잡으며 웃음을 터트리자 김숙이 “방귀를 뀐거야?”라고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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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교수만이 박수를 치며 크게 칭찬하는 사이에 버럭 하고 화를 낸 사람은 다름 아닌 전현무였다고. 김진웅이 “열심히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힘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자 전현무는 “근데 왜 주연이 옆에서 뀌고 앉아 있어?”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이에 깜짝 놀란 김숙이 “주연이를 걱정하는 거야?”라고 전현무를 처다보자 전현무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네! 불쾌할까 봐”라고 답해 김숙의 의심을 솟구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진웅과 홍주연은 연기 수업의 일환으로 ‘가을동화’의 원빈과 송혜교에 빙의한 채 열연을 펼쳐 또다시 전현무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김진웅이 홍주연의 어깨를 밀치며 “날 봐. 똑바로 봐. 난 네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야”라며 저돌적인 벽밀 진웅을 선보인다고 해 전현무의 반응은 어땠을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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