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싸이커스/사진 제공=KQ엔터테인먼트
그룹 싸이커스/사진 제공=KQ엔터테인먼트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하고 현지 활동에 나선다.

싸이커스는 16일 일본 두 번째 싱글 'Up All Night'를 정식 발매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Tsuki(Lunatic)' 이후 약 1년 만의 일본 신보다.

'Up All Night'는 1980년대 일렉트로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의 앨범으로, 한층 에너제틱해진 싸이커스의 퍼포먼스를 담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Up All Night'는 신스팝 기반의 타이트한 비트와 부유감 있는 멜로디가 교차하는 댄스 넘버로, '청춘의 흔들림'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다.

수록곡으로는 그루브한 리듬과 엣지 있는 보컬이 인상적인 '100%', 조용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미디엄 발라드 'Period'까지 총 3곡이 포함돼 싸이커스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낸다.

싸이커스는 이번 싱글 발매에 앞서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월드투어 'Road to XY : Enter the Gate' IN TOKYO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팬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프리뷰 영상에서는 스쿨룩 스타일링과 청량한 비주얼이 드러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5일 오후 6시에는 타이틀곡의 군무 장면을 담은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Up All Night'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은 16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