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연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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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육아 탈출 근황을 전했다.

7일 손연재 유튜브에는 '결혼 후 첫 일탈..? 본격 먹고 또 먹는 입터진 도쿄 여행 2박 3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연재는 "결혼 후 첫 해외여행을 떠난다. 남편, 아들과 3일 떨어지는 거 처음"이라고 밝혔다. 아들 준연 군은 여행 떠나는 엄마를 안고 칭얼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쿄로 떠난 손연재는 공항에서 네임 콜이 불렸고 "카메라 배터리를 가방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도쿄 롯뽄기에 도착한 손연재는 "비가 오지만 괜찮다. 나는 자유니까"라며 육아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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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며 혈당 스파이크에 눈을 못 뜨던 손연재는 쇼핑 후 부활해 "아기 없으니 체력이 쌩쌩하다. 남편 여행 보내줘서 고마워"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손연재가 레코드바에서 술을 즐기는 동안 한남동 집에서는 손연재 남편이 아들에게 "아빠랑 이틀 동안 잘 지내보자"며 독박 육아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깨어있는지 12시간이 됐다. 여행이 육아보다 안 힘들다. 오늘 미라클 모닝으로 기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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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식사 중 입 터진 손연재는 "아이가 있으면 한 명은 식은 음식을 먹고, 한 명은 빨리 먹느라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며 자유 시간을 소중하게 누렸다.

한편, 룸서비스 식사로 여행을 마무리한 손연재는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10년 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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