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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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스포츠 해설위원 장성호가 '최강야구'의 수석 코치로 합류한다.

JTBC 예능 '최강야구'가 9월 중 새 시즌 첫 방송을 앞두고, 이종범 감독을 보좌할 수석 코치로 장성호를 영입했다. 장성호는 '최강야구'에 새롭게 합류해 이 감독과 함께 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종범 감독을 필두로 플레잉코치 심수창,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KBO 레전드 선수들의 출연이 확정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장성호 수석 코치는 현재 KBS, KBS N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타자 출신이다. 그는 1996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kt wiz 등에서 20년간 현역으로 활약했다.

장성호의 합류는 해태-KIA 타이거즈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종범 감독과의 재회로 더욱 주목받을 예정이다. 현역 시절부터 야구 철학을 공유해 온 두 사람이 '최강야구'를 통해 어떤 시너지와 리더십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최강야구'는 오는 9월 중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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