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사세'는 한국컴패션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로,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신앙과 가족, 인생 이야기를 전하는 인터뷰 시리즈다. 가수 김범수, 개그우먼 조혜련,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배우 박시은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은이는 이번 인터뷰에서 콘텐츠 랩 '비보(VIVO)' 대표로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올해 10주년인 비보는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시작으로 TV 예능, 유튜브 콘텐츠, 걸그룹 셀럽파이브 프로젝트, 영화 제작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왔으며, 신봉선·안영미·최강희·전미도 등 약 20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도 함께 운영 중이다.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방송일이 점점 줄었을 때 감을 잃지 않기 위해 팟캐스트를 시작했다"며, "성공이나 인기를 얻겠다는 기대보다는 듣는 이에게 편안함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돌아보니 내 인생의 후반전에 새로운 역할을 갖게 된 것 같았다"며 "뜻대로 되지 않는 프로젝트도 있었지만, 결국 그 모든 시간이 내공이 됐다"고 회상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기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고 싶다"며 담담한 각오를 전했다. 다양한 도전과 나눔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송은이의 진심 어린 이야기는 한국컴패션 유튜브 채널 '그사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할 수 있는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 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35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