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고소영이 장동건 성격에 대해 언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이 모두 모이고 밤을 보낸 이후 아침이 찾아왔다. 이때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난 고소영은 방송 최초로 민낯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대표 미녀 여배우 답게 아침에도 빛나는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아침은 가장 먼저 휴대전화를 확인 한 뒤 눈 마사지를 시작했다.
이불을 털어낸 고소영은 스트레칭과 함께 두피 마사지를 하면서 아침 루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은영, 문세윤, 고소영이 모두 모여 참가자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문세윤은 "근데 우리 이불 털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자 고소영은 바로 달려가 이불 털이를 하기도 했다.

고소영은 "근데 신랑과 반대로 저는 칼 같다"며 "한 번은 왜 거절을 못하는지 물어봤는데 거절을 못하는 게 마음이 더 불편해서 그래서 들어주는 게 편하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어 고소영은 "그러다 보니 저한테 차츰차츰 혼이 나서 해결하게 됐다"며 "거절을 예쁘게 잘하는 몇 가지 매뉴얼 같은 걸 만들어 줬는데 그건 편안한 마음으로 거절하는 거다"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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