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LP 바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BTS 지민이 차지했다. 그는 전역을 앞두고 미국 빌보드 역주행에 이어 빌보드 재팬 차트에도 재진입했다. 지민의 'Who(후)'는 7일 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19계단 상승한 84위에 올랐고,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9계단 오른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차트에서 각각 1위를 두 차례 차지한 바 있는 'Who'는 이번 성과로 톱100에 45주 연속 머물며, 발매 1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BTS 뷔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RM과 함께 오는 10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할 예정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전역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팬들에게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민, 정국, 슈가도 이달 중 군 복무를 마칠 예정으로, 2022년 12월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약 2년 반 이어진 군백기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3위는 BTS 슈가에게 돌아갔다. 그는 오는 21일 대체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할 예정이다. 슈가는 '어거스트 디(August D)'라는 활동명으로 첫 정규 앨범 'D-DAY'를 발표하며 솔로로도 존재감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2주간 'BTS 페스타(FESTA)'를 진행한다.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전역했으며, 이후 각각 솔로 앨범과 글로벌 공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헌혈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헌혈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헌혈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헌혈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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