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킥플립/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킥플립/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킥플립이 음악 방송 1위를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킥플립은 26일 오후 2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킥 아웃, 플립 나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계훈은 "이번엔 음악방송 1등을 해보는 게 우리 목표다. 1등을 하게 된다면 아카펠라 무대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뷔 활동 33일 만에 가요 시상식 2관왕을 한 것에 대해 동화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이다. 활동 마무리하고 숙소에서 멤버들과 '팬들이 주는 사랑만큼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자', '앞으로 나아가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계훈은 "1집 마무리하면서 '제가 선택한 길을 포기하지 않은 게 맞았구나'란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킥플립의 'Kick Out, Flip Now!'는 데뷔 앨범 이후 4개월 만의 컴백 앨범이다. 타이틀 곡 'FREEZE'(프리즈)를 비롯한 수록곡 7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앨범명대로 '틀은 걷어차 버리고 판도를 뒤집겠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앨범 포스터 디자인에는 킥플립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 곡 ''FREEZE'는 막내 멤버 동현이 작곡에, 계훈, 동화, 민제가 작사에 참여한 90년대 감성의 팝 펑크 기반 댄스곡이다.

한편, 킥플립의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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