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에서는 정남매가 효자도 주민들을 위한 마을 대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의 외박 중 남편 이병헌과 나눈 통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민정은 충남 보령 효자도에서 마을 주민들을 위한 100인분 식사 준비에 나섰고, 재료를 구하러 가는 길에 남편 이병헌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민정은 "(이병헌이) 궁금해 죽는다 지금. '통화도 못해? 영상 통화는'라고 묻더라"고 밝혀 이병헌의 무게감 있는 배우 이미지와는 다른 다정한 면모가 포착돼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듣고 있단 붐은 "16개월이면 한창 엄마 찾을 나이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이민정은 "정말 엄마를 많이 찾는다. 그래도 웃으면서 '잘 갔다 와'하는 듯 손도 흔들어 줬다"고 대견해했다.
한편 이민정은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가오정'을 통해 소탈하고 유쾌한 매력을 전하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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