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내 커플이 된 오이영과 구도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간호사들이 야식을 같이 먹자고 해도 마다한 오이영은 구도원과 비밀 도시락 데이트를 즐겼다. 구도원이 젓가락을 떨어뜨리자 오이영은 구도원의 손을 꼭 잡았다. 구도원은 "비밀로 하고 싶은 거냐 아니면 소문을 내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오이영은 "모르겠다. 근데 같이 있고 싶다다"라며 수줍어했다.

구도원이 "이번 주말에 출근한다"라고 얘기하자 오이영은 "비상계단에서 볼까요?"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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