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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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의 낙하산 의혹이 불거졌다. 이연복이 제작진에게 "허경환과 함께하지 않으면 출연 안 한다"고 했다고 말하면서다.

7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셰프 ‘이연복’ 편이 방송된다.

53년 차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그의 놀이터이자 연예인들의 사랑방인 쿠킹 스튜디오로 김강우, 허경환, 장예원을 초대해 4인용식탁을 채운다. 이연복은 자신의 대표 메뉴인 멘보샤와 동파육, 그리고 갑오징어, 전복, 관자 등을 아낌없이 넣은 ‘황제 팔보채’를 선보이며 화려한 중식 한 상을 차린다.
허경환, 유명 셰프 낙하산이었나 …"함께 아니면 출연 안한다고" ('4인용식탁')
단체 채팅방만 30개가 넘는다는 ‘인싸’ 이연복은 초대한 세 사람과의 인연을 소개한다. 특히 각별한 사이라는 ‘공식 왼팔’ 허경환과 함께한 프로그램만 무려 11개라고 전해 절친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허경환은 이연복 셰프가 제작진에게 “허경환과 함께하지 않으면 출연 안 한다”라고 한 적도 있었다며 자신을 믿어주고 챙겨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이연복 스튜디오의 필수 코스인 ‘지하 노래방’으로 이동해 노래방 벽면을 가득 채운 유명 톱스타들의 사인을 구경하고, 이날 쿠킹 스튜디오에 첫 방문한 김강우의 사인을 남기며 네 사람과의 추억을 함께 기념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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