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임신 역시 고령화되는 추세다. 이 탓에 난임 역시 많아지고 있는데, 적지 않은 연예인들이 난임 사실을 고백하며 임신 도전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는데다 일반 대중에게도 응원을 받기 충분하다.
이에 손담비의 SNS에는 그를 응원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그의 시험관 시술을 응원하며 "저도 시험관 총 7번 해서 예쁜 아들 셋 낳았다, 응원하겠다", "어디가 살이 쪘는지 모르겠네요"라는 등의 응원 글이 달렸다.
이밖에 뮤지컬 배우 배다혜,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 제인 등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워낙 저출산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다 보니 임신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연예인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라며 "대중 집중도가 떨어졌거나 이미지가 좋지 못했던 연예인들이 임신과 출산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셀링 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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