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가 7일 1~3화를 공개한 가운데 더욱 다채로워진 미션과 탄탄한 세계관을 공개했다.
먼저 1화에서는 모든 것이 유재석으로 이루어진 일명 ‘유재석 월드’에서 유봇들과 맞서는 ‘존버즈’의 육탄전이 펼쳐졌다. 유재석 전시회부터 유재석 영화, 유재석 얼굴을 한 강아지 유봇 등 유재석으로 가득한 가상 공간을 본 4인방은 “최악이야”라며 경악과 충격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2화에서는 외벽과 내부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들까지 모두 종이로 제작된 ‘종이의 집’을 지키기 위한 ‘존버즈’의 고군분투가 담겼다. 제한 시간 내에 대출금을 나눠 상환하기 위해 현금을 찾고자 집의 안팎을 샅샅이 뒤지며 일희일비하는 ‘존버즈’를 통해 한껏 풍성해진 예능 케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권유리를 우선으로 지키는 덱스의 ‘심쿵 모먼트’들은 권유리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여기 어떻게 혼자 있으라고”, “너무 무서우니까 오빠 먼저 들어가자”라며 서로 미루거나 공포를 맞닥뜨릴 때마다 혼비백산 달아나며 흔들리고 무너지는 의리를 보여주는 ‘존버즈’의 진심이 담긴 티키타카는 더 큰 웃음을 폭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뒤이어 공개된 새로운 상황은 ‘존버즈’를 혼란에 빠뜨릴 정도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존: 버텨야 산다 시즌3’는 공개 첫날인 7일 3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이후 매주 1개의 에피소드씩 총 8편을 디즈니+에서 공개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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