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24일 구속 기로…오늘(23일) '슈퍼 클래식' 공연 강행 전망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5/BF.36793467.1.jpg)
지난 21일 김호중을 소환해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튿날인 22일 김호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받아들여 같은날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된 김호중의 구속 여부는 빨라도 24일 밤이 될 것으로 법조계는 전망하고 있다. 통상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큼 심사 당일인 24일 공연은 사실상 불가능하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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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 사고 이후 김호중 대신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갈아입고 경찰에서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다며 대리 자수했으며, 또 다른 매니저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직접 파손시켰다.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는 이후 '김호중은 절대 음주를 하지 않고 공황장애로 인해 사고 뒤처리를 하지 못했으며, 대리 자수를 사주한 것은 자신'이라고 거짓으로 해명, 대중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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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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