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키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29일 엔하이픈 니키는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다 한 발언 때문에 뭇매를 맞았다. 이날 한 팬이 "한국은 내일 쉰다"라고 하자, 니키는 "내일 빨간 날이냐?"라고 물었다. 다른 팬이 "삼일절이라 쉰다"고 답하자 "부럽다"라는 댓글을 남긴 것.

또한 엔하이픈 니키의 데뷔는 2020년, 활동 4년 차 아이돌이 삼일절을 몰랐을 리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니키가 속한 엔하이픈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SEOUL'(이하 'FATE PLUS')를 개최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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