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현철, ♥김슬기와 재혼 위해 정관수술…"아이가 우리 이어준 것 아냐"('조선의 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402/BF.3577598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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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현철, ♥김슬기와 재혼 위해 정관수술…"아이가 우리 이어준 것 아냐"('조선의 사랑꾼')](https://img.tenasia.co.kr/photo/202402/BF.35775990.1.jpg)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과 김슬기의 재혼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유현철이 출연했다. 앞서 '아파트 담보대출'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유현철과 김슬기. 유현철은 "대출은 슬기씨 도움 없이 제 명의로 잘 받았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김슬기에게 "'아이를 안 갖겠다'고 했는데 수술 약속도 받으셨냐"고 질문했다. 김슬기는 "오빠가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공장 문을 닫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분이서 아이 낳을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안 낳는다고 하면 둘 사이에 아이가 없으면 또 헤어질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아이들이 저희를 이어주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전했다. 유현철이 정관수술을 하기로 결정한 것. 유현철은 "토요일, 일요일은 수술 안 해주지 않냐. 엄두가 안 난다"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약간 핑계도 있지만, 친구와 2+1으로 하기로 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슬기는 수술 당일 다소 초조해하는 유현철을 병원에 데려다줬다. 유현철은 "병원 문 닫았으면 좋겠다"라며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손을 마주 잡으며 떨리는 마음으로 진료실에 들어섰다. 유현철은 의사에게 "(김슬기와) 예비부부다. 둘 다 자녀가 한 명씩 있어서 그만 낳는 게 좋겠다"라고 수술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의사는 "성기능에는 전혀 문제없다. 생산직에서 서비스직으로 가는 거다"라는 유쾌한 설명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유현철은 고민을 거듭하다 "수술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결정을 내렸다. 유현철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다 알고 있다. 힘들었다. 지금은 우리끼리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말했다. 김슬기는 "아쉬움이 조금 있긴 하다. 그래도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애들 생각도 하고 내 생각도 하는 거 안다"라며 유현철에게 고마워했다.
수술 전 두 사람 모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슬기도 대기실에서 걱정하며 기다렸다. 유현철은 10분 남짓의 수술을 무사히 끝냈다. 김슬기의 차에 탄 유현철은 "우린 초혼보다 다른 미션이 많지 않나. 어떤 초혼이 정관수술부터 하냐"라는 농담으로 김슬기를 안심시켰다. 이후 김슬기는 큰일을 치른 유현철에게 커플 속옷을 줬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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