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20일 앞두고 유산' 진태현♥박시은, 둘째 1주기에 아련한 마음[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240182.1.jpg)
진태현은 16일 "오늘은 우리 태은이가 떠난지 정확히 1년 되는 날이다. 아내와 작년 이날에 울고 웃고 병실에서 함께 했던 기억이 가득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년동안 또 다른 많은 일들이 저희를 아프게 기쁘게 스치고 지나갔다. 때로는 너무 그립고 그 모든 시간을 느끼고 싶지만 이미 지나간 건 추억하고 사랑하기로 했으니 지금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아내와 오늘 심장속에 고이 접어둔 우리 천사를 추억하기위해 공원으로 나가 뛰었다. 하늘 저 너머 우리의 기억이, 흔적이 잔잔하게 우리를 맞아주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태현은 "변한 건 없다. 살다 보면 얻기도 잃기도 한다. 삶의 계획된 시간에 내 몸을 맡긴다"라며 "#사랑한다"는 해시태그(#)를 덧달았다.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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